안녕하세요
광명 유앤아이의원 대표원장 김선희입니다.
"셔츠에 젖은 겨드랑이 자국,
악수할 때 손에 느껴지는 땀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에요..."
과하게 계속 나는 땀 때문에 ‘다한증 보톡스'에 대해서 많이 찾아보시는데요.
간혹 “맞아도 효과 없었다”는 후기를 볼 때도 있으셨을 거에요.
용량을 적절하게 적합한 위치에 맞지 않았을 경우, 이러한 오해가 생길 수 있어요.
오늘은 다한증 보톡스가 땀을 줄이는 원리부터
효과를 결정짓는 용량을 결정하는 방법까지 말씀드릴게요.
목차
어떤 원리인가요?
용량은 어떻게 정하나요?
다한증 보톡스 용량
어떤 원리인가요?
많은 분들이 보톡스는 주름을 펴는 용도로만 알고 계시지만, 다한증 보톡스는 전혀 다른 기전으로 작용합니다.
다한증 치료에서 보톡스는 ‘땀샘’과 ‘신경’ 사이의 신호 전달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경 말단에서 분비되는 아세틸콜린(신경전달물질)이 땀샘을 자극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원리에요.
이 과정을 쉽게 설명하면, 원래는 신경이 땀샘에게 "땀을 내!"라고 명령을 보내지만, 보톡스가 그 명령을 차단해서 땀이 안 나는 상태가 되는 것이죠.
효과는 땀샘을 파괴하거나 제거하는 수술과는 다르게, 일시적으로 작용하고 회복도 빠릅니다.
하지만 이 작용이 제대로 일어나려면 보톡스가 정밀하게 필요한 깊이와 위치에, 적정량 이상으로 도달해야 해요.
너무 얕게 주사하거나 너무 적은 용량을 사용하면 바람에 "효과가 없다"고 오해를 사기도 하거든요.
따라서 시술 전에 환자의 땀 양, 시술 부위, 피부 두께 등을 꼼꼼히 진단한 후, 신경과 땀샘이 연결되는 층에 주입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한증 보톡스
용량은 어떻게 정하나요?
다한증 보톡스의 원리를 이해하셨다면, 왜 용량이 중요한지도 아실텐데요.
신호를 ‘완전히 차단’하려면 보톡스가 ‘충분히’ 있어야 하는데, 그 기준이 바로 부위별 권장 유닛(unit) 수치입니다.
겨드랑이의 경우, 양쪽 합쳐 100유닛 정도가 평균이고,
손바닥이나 발바닥처럼 피부가 두껍고 땀샘이 깊은 부위는 한쪽에 100~200유닛 정도가 적절합니다.
너무 적으면 효과가 부족하고, 너무 많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죠.
간혹 “많이 맞으면 더 오래 가는 것 아닌가요?”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지만,
100유닛과 200유닛의 효과 차이가 미미하며, 고용량을 맞은 경우 오히려
피로감, 근력저하, 보상성 다한증 등의 부작용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도 있은만큼 용량은 ‘많음’이 아니라 '적당하게'가 중요합니다.
다한증 보톡스 용량
너무 많이 맞으면 안좋은 이유
"보톡스 자주 맞으면 내성 생긴다던데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맞습니다.
보톡스는 단백질 성분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자주 맞거나 너무 많은 양을 주입하면, 체내에서 항체가 생기면서 내성이 생길 수 있어요.
특히 다한증처럼 시술 용량이 많은 경우엔 더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턱·승모근·다한증 등 복합 시술을 진행할 때는 반드시 유닛을 합산해 조정해야 해요.
미국 FDA에서도 각 부위마다 권장하는 최대 용량이 있는데요.
용량이 너무 많고 위치도 잘못되었을 때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기 때문에
최소 유닛으로 시작 후, 2주 뒤 경과를 보고 리터치하는 전략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한증 보톡스 용량에 관한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다한증 보톡스의 목적은 땀을 줄여서,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덜고 자신감을 되찾는 것인데요.
이 결과를 얻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정밀한 위치와, 그에 맞는 적절한 용량입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피부 두께나 땀의 양, 민감도는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개인 상태에 맞춰 세심하게 조정되어야 한다는 점도 꼭 기억해주세요.
감사합니다. 광명 유앤아의원 대표원장 김선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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